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공적개발원조(ODA) 업무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적인 업무 효율화는 물론, 국제회의 진행과 해외 원조 사업 관리 등 ODA 관련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하고자 한다. 올해 초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기본계획(2024∼2026)'을 수립하고, AI 도입 실행 과제 추진, 임직원 교육, 업무개선 아이디어 모집 등을 통해 전사적으로 'AI 퍼스트' 기조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5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 중이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개선을 위해 초소형 애자일 개발 제도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는 차세대 통합사업관리시스템 구축 등 업무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