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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QS 세계 대학 순위: 한국 상위 7개 대학 모두 순위 상승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대학 순위 급상승…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명성 강화

 

글로벌 고등 교육 평가 전문 기관 QS Quacquarelli Symonds는 2025 QS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한국 대학들은 높은 취업률과 국제적 명성에 힘입어 순위가 급상승하였다. 서울대는 전년 대비 10위, 연세대는 20위, 고려대는 12위 상승하여 SKY 대학이 선두를 달렸다.

 

세계 순위에서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옥스퍼드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하였다.

 

한국 대학 관련 요약:

  • 한국 대학들은 아시아 최고의 고등 교육 시스템으로 인정받으며, 높은 취업 가능성을 자랑한다.
  • 서울대학교는 고용주 평판 부문에서 아시아 최고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 4위에 올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교수당 피인용 횟수에서 각각 세계 4위와 12위를 기록했다.
  • 포항공과대학(POSTECH)은 학생당 교수 비율 지표에서 세계 24위를 차지했다.

 

국제화와 정부 계획:
한국은 국제화 지표에서 개선이 필요하나, 정부는 'Study Korea 300K 프로젝트'를 통해 2027년까지 30만 명의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은 정부 장학금 확대, 언어 능력 요건 완화, 비자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하여 한국을 세계 10대 유학 목적지 중 하나로 만들고자 한다.

 

벤 쇼터 QS 부사장 의견:
벤 쇼터는 "한국의 연구 영향력과 취업 성과는 해외 고용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협업 강화와 STEM 분야 집중, 영어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한국이 더 많은 국제 인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하이라이트:

  • 영국과 미국의 대학들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스위스와 싱가포르의 대학들도 상위 10위에 포함되었다.
  •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많은 상위 200위권 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는 성과 향상에서 주목받았다.
  • 다른 아시아 국가로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가 정보:
자세한 방법론과 전체 순위는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 methodology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시간 6월 9일 목요일 오전 5시 이후https://www.topuniversities.com/qs-world-university-rankings/2025에서 전체 순위를 볼 수 있다.

 

HealthEco.Media  기자 | 정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