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 글로벌센터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된 간호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하와이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사전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Marywood University에서 예정된 16주간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현지에서의 학습과 생활에 필수적인 사전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하와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진주보건대학교에 한 달간 체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전공과 연계한 영어 능력 배양, 미국 문화 이해, 그리고 글로벌 간호 실무 능력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학습에 앞서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와이대학교 간호학과의 Rebecca 교수가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할,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응력, 그리고 미국 간호 시스템과 의료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Rebecca 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 2학년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과의 전공 영어 공부가 매우 유익했으며, 교수님들로부터 받은 미국 간호 시스템과 의료 제도에 대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의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 역시 현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주보건대학교는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와 선도 대학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130명의 학생들이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와 하와이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 일환으로,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글로벌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HealthEco.Media 정진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