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북스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성인간호학(제2판)'을 발간했다. 2024년 7월 15일 퍼시픽북스를 통해 출간된 이 교재는 최신 의료 환경을 반영한 포괄적인 간호 지식과 실무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판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자책 형태로 발간되어 디지털 시대의 학습 환경에 부합한다는 점이다. 또한 코로나19 등 최신 감염병 정보를 수록하고, 간호중재 분류체계를 활용해 통합적 접근을 시도했다.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박순옥 이사장과 윤로사 강동성심병원 법인사무국 부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간호학 교수와 실무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해 이론과 실무의 균형을 맞췄다. 교재는 혈액계, 신장과 요로계, 생식기계, 근골격계, 신경계, 내분비계, 감각계 등 7개 주요 계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해당 계통의 구조와 기능, 건강사정 방법, 주요 질환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간호 중재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실제 사례 연구를 통해 이론의 실무 적용 방법을 제시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주요 내용 제1부: 성인간호학의 이해 총론에서는 성인간호학의 기본 개념과 이론을 다룬다. 간호의 역사, 철학, 윤리, 법적 문제 등 간호학의 기
HealthEco.Media 김희경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충북도는 올해 6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7개 학교 돌봄교실 학생 8,652명에게 과일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충북도에서 생산된 과일이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과일 간식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가공 및 공급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사업은 2018년 농식품부에서 처음 시작해 5년간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2023년부터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도내 생산 과일 소비 증대를 위해 도 자체 예산으로 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건강한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과수농가에는 소득 증대로 이어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도는 건강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