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LM은 이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0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문서 업로드 후 AI를 활용한 대화 및 검색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리서치, 글쓰기, 정보 분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노트북 LM은 웹사이트(https://notebooklm.google.com/)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새 노트북을 생성해 구글 드라이브 파일, PDF 파일, 텍스트 파일, 복사된 텍스트, 웹사이트 페이지 URL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업로드할 수 있다. 사용자는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수집해 뉴스레터 작성, 리서치, 자료 분석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노트북 LM의 핵심 기능은 출처 추가로, 웹사이트 페이지 URL을 복사해 추가하거나 텍스트를 붙여넣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PDF 파일을 직접 업로드해 출처로 활용할 수 있다. 노트북 LM은 최대 50개의 출처에서 정보를 대답할 수 있으며, 각 출처당 최대 5만 단어까지 처리 가능하다. 현재 사용되는 모델은 제미나이 1.5 프로로, 100만 토큰 컨텍스트를 활용해 긴 문서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채팅창 옆에 있는 노트북 가이드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출처를 변경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 스터디 가이드, 목차, 타임라인, 브리핑, 요약하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출처를 하나의 브리핑 요약으로 생성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또한 노트북 LM은 인라인 사이테이션을 통해 원문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팩트 체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RAG(의미 검색)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질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대답해준다.
노트북 LM의 활용 사례로는 베스트셀러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마리퀴리 부인의 일기를 분석하거나, 비영리 단체들이 보조금 제안서를 작성할 때 자료를 모으는 데 사용하는 것 등이 있다. 또한 롤플레이 게임 팬들은 던전앤드래곤 같은 게임의 세계관을 정리하는 데 활용하기도 했다.
노트북 LM은 리서치, 자료 분석, 글쓰기 등에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로, 논문 작성 시 출처와 정보 합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노트북 LM을 활용해보기를 권장한다.
< 관련 유튜브 동영상: https://youtu.be/KkrJYr3mzJY?si=dgGZGNm1YPZnILuH
HealthEco.Media 정진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