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3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정부는 깊은 유감을 뜻을 밝히며, 갈등과 대립이 아닌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전 통제관은 '지금은 국민, 의료인, 정부가 모두 힘을 합쳐 장기화되는 전공의 집단행동을 조속히 종결시키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전 통제관은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급한 개혁정책들이 신속히 구체화되고, 속도감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주부터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4개 전문위원회의 2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오는 5일 개최하는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 암, 희귀난치질환 등 중증진료에 집중하고 전문의 등 숙련인력 중심으로 운영을 혁신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한다.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정부가 보이스피싱 민생범죄 확산에 대응하는 다양한 AI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해 관계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과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일 'AI,데이터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통화 데이터 등 실제 데이터가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전망으로, 민간의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AI 서비스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그동안 정부는 대표적인 민생 금융범죄인 보이스피싱에 대응해 다양한 AI,데이터 정책을 추진해 왔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1월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에 보이스피싱 확산 방지를 위한 민간의 AI 서비스 개발 지원을 포함했고, 올해 4월에는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한 협력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작년 4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정상 간 합의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를 추진 하기 위해, 국내 이공계 장학생 224명을 첫 선발하고, 6.3(월) 1기 장학생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는 2023년부터 양국이 3,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2,023명의 양국 학생 간 교류를 지원하는 것으로, 1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33개 국내대학 소속으로 미국 114개 대학에 교환학생 자격으로 파견을 갈 예정이다. 선발학생은 한 학기 1,171만원, 두 학기 2,342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미국의 첨단산업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지원받는다. 6.3.(월) 1기 장학생 발대식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참석하였으며, 장학증서 수여식 외에 인공지능(AI)에 대한 팔란티어코리아 박진철 지사장의 산업특강, 미국에서의 공부 방법에 대한 조승연 작가의 강연, 안전교육 등 특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에서 '첨단기술 확보는 국가 안보이자 경제성장의 핵심으로, 우수인재를 통해 가능하다'며,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은 6월 3일(월) 인공지능(AI)을 활용하거나 도입할 계획이 있는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5월 17일에 행정예고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개인정보처리자의 조치 기준」 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5월 24일에 공개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안내서' 초안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AI를 이용하는 채용, 운송,배달, 복지,행정 분야의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특히, 국민의 관심이 많은 채용 분야에서는 AI 솔루션 개발 기업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로 활용하는 민간,공공기관에서 참석하였고, 향후 AI의 활용이 예상되는 운송,배달 분야, 복지,행정 분야 등에서의 부정행위 탐지나, 공공기관 AI 서비스에 대한 의견도 서로 나누었다. 이날 제시된 의견들은 고시 제정안 및 안내서 최종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최 부위원장은 '빠르게 국민 일상생활에 자리잡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외교부는 6.3.(월) 이원익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장 주재로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REAIM 고위급회의(9.9.(월)-10.(화), 서울)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가졌다. 이원익 단장은 '5월 개최한 AI 안전성 정상회의와 함께 올해 9월 개최되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AI 관련 국제규범 마련에 우리나라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며, '의미있는 성과를 위해 담당 부처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관계 부처・기관 참석자들은 REAIM 고위급 회의(9.9-10, 외교부・국방부 공동 주관),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9.10, 국방부), 서울 안보대화(9.11-12, 국방부)가 연이어 개최되어 국내외 외교・국방 관련 인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3개 행사의 시너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다음 달부터 4개월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부패, 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과 최근 3년간 생산,유통단계에서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품목을 주요 대상으로 이뤄진다. 먼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밀,옥수수,대두 등 곡류와 두류 총 1100건에 대해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를 검사한다. 또 여름철 병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상추, 복숭아 등 채소,과일류 총 1310건에 대해 잔류농약도 검사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상추와 같이 별도 조리 없이 생식하는 채소류 710건을 대상으로 유통 전 생산단계에서 대장균 등 식중독균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재배단계 오염 저감 등을 위한 생산자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여름맞이 올영세일 기간 올리브영 직원이 직접 부른 '올영세일SONG'(이하 '올영세일송')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매해 3, 6, 9, 12월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프로모션인 '올영세일'을 기다리며 성원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올영세일에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5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경연 행사인 '너의 목소리를 올영'을 개최했다. 미리 제공한 올영세일송 노래 반주(MR)에 맞춰 참가자들이 직접 부른 노래 또는 개사, 편곡 등을 거친 녹음본 중 심사를 거쳐 우수 참가자에게 시상하는 콘테스트다. 특히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전문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한 올영세일송을 전국 매장에서 틀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실제로 이 기간 총 110여 개 팀, 300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녹음한 올영세일송을 제출했다. 참가자들의 기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2020년 한국관광공사와 제작한 '범 내려온다' 영상을 통해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순수 예술 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오는 6월 무용단체가 직접 주최하는 최초의 무용 축제 '페스티벌 99.9'를 개최한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99.9'는 오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시민들을 위한 무료 관람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명 '페스티벌 99.9'는 축제의 슬로건 '99.9%는 못 보고 죽는다'에서 파생된 이름이다. 매년 수많은 무용 작품이 창작됨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99.9%의 사람들은 작품을 못 보고 죽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민 모두가 무용 예술을 향유하는 0.1%가 되자는 축제의 취지를 담아 실내 극장을 벗어나 한강 세빛섬에 직접 이동형 무대를 지어 올려 관객들을 맞이한다. 무용 축제 '페스티벌 99.9'는 총 8일 동안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무용 작품 11개를 선보인다. 무대 공연은 매일 저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도서출판 바다사이가 이해준학교폭력연구소 이해준 소장의 세 번째 책 '어느 날, 아들이 자퇴를 선언했다'를 펴냈다. 이 책은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자퇴를 선언한 아들과 그의 아버지가 펼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아들의 자퇴 선언을 철회시키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중요한 것은 아들을 설득시켜 자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의지와 고민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본문 중 '삶의 주체가 부모가 아닌 자신이라고 인식되는 순간부터 자녀의 자존감이 확립된다고 생각한다'는 말은 자녀의 자존감을 키우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과 인식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히 가정 내 갈등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넘어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독자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한집에 살면서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이 많은 것이 바로 '가족'이라는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울연극센터는 국내 미발표 아시아권 희곡을 낭독하는 '아시아 플레이(Asia Play)'를 오는 6월 6일(목)부터 2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서울연극센터 1층 라운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국내 청년예술가 8팀이 총 8회의 낭독무대를 선보이는 '아시아 플레이'는 일본,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권역의 작품을 매주 국가별 2편씩 낭독공연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장르 진입단계 청년예술인을 뜻하는 '첫 배우'가 국내 미발표된 텍스트 '첫 희곡'을 만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객이 낭독공연의 재미를 발견하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준비했다. △가난한 화가들이 작당해 한 명을 요절한 천재화가로 둔갑시키며 일어나는 에피소드 '도모마타의 죽음'(6일, 아리시마 타케오 작/조민영 연출, 일본) △올림픽 출전권을 다투는 수영시합 종료 후 선수들과 도핑 검사원의 관계를 그린 '컨트롤 오피서'(6일, 히라타 오리자 작/오세혁 연출, 일본) △태국 '팀마삿 학살'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