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의 혁신적 데이터 관리 삼육보건대학교 임영숙 교수는 지난 6월 26일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여름 학술대회에서 "ITSS-NES(간호교육시스템) 기반 핵심 간호술 데이터 관리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을 상세히 설명하며,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 인식 임 교수는 삼육보건대학교에 2020년에 부임하면서 핵심 간호술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전에는 엑셀을 이용해 수기로 데이터를 관리해왔으나, 데이터가 방대하고 복잡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학사 관리 시스템과 연동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게 되었다. ITSS-NES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 도입 ITSS-NES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학사 시스템과 연동되어 있어, 핵심 간호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데이터 오류를 줄이고, 인증 평가 시에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핵심 간호술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은 대상자 관리, 항목 관리, 과목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는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여름 학술대회 축하 공연에서 "Monti Czardas, Gershwin Summer time, 영화 Midnight in Paris OST, 민경찬의 무궁화"를 연주했다. 여근하 교수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일에서의 화려한 경력과 한국에서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행보를 자세히 살펴본다. ▶ 독일에서의 성장과 귀국 여 교수는 독일 바이마르 국립교향악단 단원 출신으로, 2003년 귀국 전까지 유럽 전역과 남미를 누비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오케스트라가 연주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라는 그녀의 말처럼,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가들과 교류하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연주자로 성장했다. 독일 시절, 여 교수는 유명 지휘자들과 협연하고 베를린 필하모니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매 방학마다 이어지는 투어 연주는 그녀에게 큰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였다. "하루에 7-8시간씩 연습하고 일주일 동안 합숙하며 연주를 준비했다"는 그녀의 회상은 당시의 열정을 잘 보여준다. ▶ 한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20
박태웅 의장이 1시간 동안 진행한 AI 강의는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개념부터 최신 AI 기술의 발전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강의는 AI의 역사, 현재의 발전 상황,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며, 기술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AI와 미디어의 본질박태웅 의장은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유명한 말을 인용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맥루한은 미디어 자체가 가장 강력한 메시지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할 때마다 사회에 뚜렷한 변화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스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대중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미디어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과 변화박 의장은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이 그 본질을 이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초기 TV가 성우가 원고를 읽는 모습을 중계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수의 카메라와 편집 기술을 활용해 TV가 TV다워졌다는 사례를 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AI의 발전과 혁신박태웅 의장은 AI 기술이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
로봇 기술로 의료 서비스 혁신 한림대 성심병원 커맨드 센터의 김영미 부센터장은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병원 내 다양한 서비스에 로봇을 도입하여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로봇 배송 시스템과 안내 로봇의 도입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로봇산업진흥원 주최의 [AI·5G 기반 서비스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최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평가를 획득했다. 김영미 부센터장은 로봇 도입 초기부터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했다. 예를 들어, 로봇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통합 관제 시스템이 필요했다. 로봇을 각기 다른 벤더에서 공급받다 보니 각 로봇마다 다른 관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부센터장은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로봇을 한 화면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병원 직원들이 로봇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AI 기술로 의료의 새로운 장을 열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AI를 통해 병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며, 진료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고 자부한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커맨드센터 김영미 부센터장은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여름 학술대회 강의를 통해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통해 얻은 성과로 의료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있다. AI 기반 낙상 예측 시스템 도입 김영미 부센터장이 말하는 대표적인 AI 프로젝트 중 하나는 2020년 개발된 낙상 예측 시스템이다. 병원에서 낙상 사고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문제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했다. AI를 활용하여 환자의 낙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병원은 예방 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낙상 가능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며,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경고를 보낸다. 하지만 단순 간호사의 업무감소를 이루었을 뿐 더 이상의 효과를 입증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발전하는 여러 기술을 융합하고 AI를 잘 활용한다면 낙상 예측 시스템
2024년 6월 26일,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가 주최한 '2024 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의 시대, 간호교육이 걸어갈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대면과 비대면(ZOOM 플랫폼)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학술대회는 13:30부터 18: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개회식은 곽근혜 총무이사의 개회 선언, 박순옥 이사장의 축사, 이혜경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의 "AI의 진화와 미래"라는 주제 강연이 진행되어, AI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학술대회는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한 바 있는 바이올리스트 여근하 교수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박태웅 의장의 "AI의 진화와 미래" 강연 내용박태웅 의장은 AI 기술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며, 현재와 미래의 AI가 우리의 삶과 업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는 AI의 다양한 응용 분야를 소개하고, 특히 의료와 간호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박 의장은 AI 기술이 진단, 치료, 환자 관리 등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
2000년대 중후반, 클라우드 컴퓨팅이 IT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젠 기반의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오픈 소스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의 선호를 받았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독점 플랫폼을 고수하며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도태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지만,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취임하면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오픈 소스에 대해 폐쇄적인 태도를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미지를 혁신하기 위해 애저에서 윈도우라는 이름을 떼어내고 리브랜딩을 시도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에 얽매이지 않고 오픈 소스를 포용하는 자세로 변했음을 보여주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2018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최대 오픈 소스 플랫폼인 깃허브를 인수하여 오픈 소스 개발자들을 애저 생태계로 끌어들였고, 같은 해 10월에는 오픈 소스 특허 커뮤니티 OIN에 합류하여 리눅스 등 오픈 소스를 위해 특허 6만 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운영되는 'G밸리 스마트워크 IT 기술 세미나'에 구청 직원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효율의 업무방식인 원격근무(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생산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10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구글 기반 스마트워크 전문가 되기, 챗GPT 정부과제 및 활용, 챗GPT 심화과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미드저니'를 이용한 디자인 활용법 등이다. '구글 기반 스마트워크 전문가 되기'에서는 북마크, 확장프로그램, 구글 캘린더 활용법 등에 대해 배우고, 챗GPT 정부과제 및 활용에서는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사용 방법과 환경설정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챗GPT 심화과정'에서는 챗GPT를 마케팅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실습하고, '미드저니를 이용한 디자인 활용법'에서는 미드저니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디자인도 해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에 구청 팀장, 과장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 교육 참여를 지원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주에는 애플과 어도비가 AI 분야에서 보여준 혁신이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애플의 WWDC 2024와 어도비의 2분기 실적 발표는 AI가 미래 투자 기회를 어떻게 제공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애플의 AI 혁신: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한 접근 첫 번째로 애플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애플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AI 혁신을 선보이며, AI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애플의 인텔리전스는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AI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AI는 iOS 전반에서 사용 가능하며, 다양한 서드 파티 앱에서도 호환됩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텍스트를 편집하고 요약해주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애플은 과거에도 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해왔습니다. 특히 애플워치와 에어팟은 출시 초기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지금은 성공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애플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개선하고자 합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직관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의료기기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6월 13일 베트남 의료기기청과 '의료기기 규제당국 간 정례적 국장급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에 참석해 우수한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기기 규제외교를 통한 수출규제장벽 해소를 위해 베트남의 '의료기기법' 제정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베트남 의료기기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영케미칼, 오스템임플란트, 웨이센 등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베트남 의료기기청에 전달하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제2회 K-Med Expo)'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 국내 의료기기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발표하고, 국내 참여업체의 홍보 부스를 방문·격려할 예정이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식약처는 K-의료기기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해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규제기관과도 협력 체계를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