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10월 셋째주 토요일에 『10월 별의별 과학특강』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 대중 친화적이고 화제 중심적인 명사들을 통해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별의별 과학특강』을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김치버스 류시형 대표를 모시고 펼쳐진다. 여행은 의무 없는 일상이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생긴 각종 일화와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견문을 넓히고, 편견을 깨트릴 수 있었던 값진 여행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별의별 과학특강』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며 , 잔여석에 한하여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10월 6일(일) 일본에서 개최된 제21회 과학기술사회 토론회와 과학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국제 지도자간 과학기술 전망을 논의하고, 과학기술계 주요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국제협력 관계망 강화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착수하였다. 과학기술사회 토론회(STS Forum)는 매년 일본 주도로 세계 정부, 산‧학‧연의 과학기술 관련 인사가 참여해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과 쟁점을 논의하는 국제토론회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행사 첫 날 개회 분과(Opening Session)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유상임 장관은 '국제적 쟁점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연설하였다. 인공지능 안전, 기후변화, 감염병 세계 대유행 등 여러 복합위기 상황에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국제적 쟁점 대응을 위한 우리의 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하고 공동연구 등 국제협력에 적극적 동참 의지를 밝혔다. 이어, 매년 과학기술사회 포럼과 함께 일본 내각부가 주최하는 과학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각국 과학기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Weak AI)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며, 청중이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24일(화)과 9월 27일(금)에 각각 아주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전파,위성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전파연구센터(Radio Research Center, 이하 RRC)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파연구센터는 지능형 레이다, 전파에너지 응용, 저궤도 위성통신 등 다양한 전파,위성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대학에 설치한 연구센터로, 금번에 신규로 2개 센터가 개소하면 총 15개의 센터로 확대된다. '24년 신규 전파연구센터는 '저궤도 위성통신', '전파기반' 분야에서 연구자들이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설정하도록 했으며, 최종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는 아주대학교(김재현 교수), '전파기반' 분야는 광주과학기술원(김강욱 교수)이 신규 전파연구센터로 선정되었다. 아주대학교 전파연구센터에서는 실시간,광대역 6세대 이동통신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저궤도 위성통신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초소형 위성(큐브 위성)을 제작하여 이를 실증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중 무기비소 화학종 분석 방법을 국제표준기구(ISO)에 제안한 결과, 신규작업표준안(NP, New Work Item Proposal)에 9월 16일자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화 제정을 위한 첫 단계로, 국제표준은 작업반 초안(WD), 위원회안(CD), 국제표준안(DIS), 최종국제표준안(FDIS)*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정된다. 이번에 채택된 무기비소 화학종 분리, 분석 방법*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LC-ICP-MS)'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토양 내 생체이용성이 높은 무기비소 화학종인 3가 비소와 5가 비소를 분리하여 각각 정량할 수 있다. 비소는 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유기비소보다 무기비소의 독성이 훨씬 더 높아, 식품 분야에서는 쌀에 포함된 무기비소를 기준으로 관리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토양 중 무기비소 표준분석법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nbs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024 인터지오(INTERGEO)' 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하여 한국의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지오는 1994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공간정보 분야 박람회로서, 약 100개국의 600여개 공간정보 기업과 관람객 1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최신 공간정보 기술,솔루션 공유 행사이다. 2023년부터 인터지오에 참가한 한국관(Korea Pavilion)은 올해 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78㎡ 규모로 꾸며지며, 공고를 통해 모집된 국내 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국토부는 2023년 인터지오 행사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하여 단독으로 해외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공간정보 관련 5개 기업이 비즈니스 미팅 76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올해 7개로 확대된 참여기업들은 한국관 부스를 방문하는 다국적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고속도로
인공지능(AI)이 가까운 미래에 인간의 삶에 미칠 영향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AI에 의해 많은 일자리가 대체될 것이며, 이는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변화는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간한 '일자리의 미래(Future of Jobs 2023)'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기술 혁신으로 인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6,9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동시에 8,3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고용의 2%에 해당하는 1,4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 수치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각종 산업에서 인공지능의 활발한 사용은 필연적으로 일정 수준의 일자리 소멸을 가져올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우려가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 구인 플랫폼인 레주메빌더(ResumeBuilder)가 실시한 기업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을 업무에 사용하는 기업 중 37%가 직원 일부를 해고했다고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을 현재 사용 중이거나 사용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공지능(AI)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말 등장한 ChatGPT를 계기로 AI 혁명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많은 부모와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 전망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커서 무엇을 하게 될까?", "AI 시대에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 등의 질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AI의 발전은 기존 직업을 대체하는 한편, 새로운 직종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 AI 관련 직종이 각광받고 있으며, 이들의 연봉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각종 분야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여 유용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여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지원합니다. 전 세계 AI 시장의 가치는 2030년까지 1조 3,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산업의 성장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19일(목) '제20차 미소공감'으로 양자분야 간담회를 갖고 연구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류광준 본부장을 비롯하여, 기업․대학․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자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양자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방향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과기정통부는 '25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 및 양자분야 예산 현황 등을 공유하였다. 3대 국면전환요소 사업 중 하나인 양자분야의 연구개발 예산은 양자과학기술의 고도화와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24년 1,252억원에서 58.2% 증가한 1,981억원이 정부안으로 반영되어 국회에 제출되어 있다. 또한 이어진 양자통신기업 '아이디퀀티크(IDQ) 코리아' 방문에서는 양자 암호통신 분배기 제작 시설 및 실험 설비 등을 살펴보았으며, 국내 양자기업이 갖는 애로사항과 국내 양자통신기업의 기술개발 수준 등에 대해 산업현장의 의견을 들었다.&nb
오픈AI가 차세대 AI 모델 ''o1'을 출시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를 다시 한번 뛰어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o1 모델은 기존의 GPT-3 및 GPT-4를 넘어서는 추론 능력과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과학, 코딩,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o1 모델의 주요 특징과 혁신적인 기술 o1은 기존 모델의 언어 예측 방식을 개선해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탑재했다. 이전 GPT 모델들이 다음 단어를 예측하기 위해 확률과 통계에 기반한 방식을 사용했다면, o1은 강화 학습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인간처럼 여러 단계를 거치며 사고하고,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한 답변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특성은 o1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o1은 미국 수학 올림피아드 문제에서 93%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이는 이전 모델인 GPT-4의 12%에 비해 엄청난 도약이다. 또한, 코딩 분야에서도 기존 AI 모델들이 놓쳤던 세부적인 지시사항을 놓치지 않고 수행하는 능력을 갖췄다. 예를 들어, 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