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주 비자 발급에 성과를 거두며, E 및 F 계열 비자 취득자 수가 275명에 이르렀다. 이는 한국 내 대학의 유학생 유치 및 정주화 정책의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유학생들이 단순히 학업을 넘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학업 후에도 안정적인 체류가 가능해졌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주 비자 취득으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 확대 서정대학교가 이번에 달성한 275명의 정주 비자 취득자는 E-7, F-2 등의 장기 체류 비자 발급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비자는 유학생들이 취업 활동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거나, 장기적으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한다. 특히 E-7 비자는 고급 기술직이나 전문직 종사자에게 발급되는 취업 비자이며, F-2는 한국 내 정주를 위한 거주 비자로, 안정적인 체류를 원하는 유학생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이번 성과를 통해 서정대학교는 유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비자 전환 지원을 제공하며,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 정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가 11월 11일, 대학 발전기금 키오스크 구축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발전을 위해 모인 기부자들과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와 학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주희 총장을 비롯해 김예진 부총장, 민병권 총동문회장, 유휘종 총학생회 회장 등 교내 주요 인사와 더불어 정진성 잇츠제이랩 대표, 장재혁 글로벌컴퍼니 대표, 황예지 이랩 대표, 남현우 엔엠웍스 대표, 오영준 에스비인터내셔널 대표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듀엣 특송으로 시작되었고, 이어 참석자 소개, 축도, 박주희 총장의 환영사와 경과보고, 발전기금 릴레이와 기념 사진 촬영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환영사에서 박주희 총장은 “이번 키오스크는 학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키오스크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과보고에서는 발전기금 키오스크의 구축 과정과 향후 기부금 활용 계획이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모인 발전기금은 약 3000만 원으로, 이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0월 31일, ‘2024년 10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사립대학의 재정 안정성, 교육 인프라 확충 노력, 그리고 학생 복지 관련 실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2024년 사립대학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96.8%로, 지난해보다 13.5%p 증가했으며, 이는 사립대학들이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수치는 대학 설립 및 운영 규정 개정으로 인해 개선된 것으로, 기준액을 '학생 등록금 및 수강료 수입'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 주효한 영향을 미쳤다. 수도권 대학은 105.4%, 비수도권 대학은 83.3%를 기록하며, 지역별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 사립대학 법정부담금 부담률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2023년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3.1%로, 지난해보다 1.9%p 상승했다. 수도권 대학이 57.0%로 전년보다 1.3%p, 비수도권 대학은 48.1%로 2.4%p 늘어났다. 사학연금과 건강보험, 산재·고용보험 등으로 구성되는 이 부담금의 증가는 사립대학의 재정적 부담을 여전히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대학 강의 공개 현황에서는 변화가 두드러졌다. 2023년 일반 및 교육대학의 강
교육부는 10월 10일, ‘2025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인터넷 기반 시험(IBT) 응시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1997년부터 시행된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평가하는 시험으로, 그동안 한국어 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현재 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홍콩), 필리핀 등 6개국에서 연 3회 시행되던 IBT는 2025년부터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미국(괌), 베트남, 태국, 파라과이, 파키스탄이 추가되어 총 13개국에서 연 6회로 확대된다. 이로써 IBT 시험 횟수는 2배 늘어나며, 응시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또한, 한국어능력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2026년 도입을 목표로 하며, 시험 문항 자동생성 및 채점 기능 등을 갖춘 시스템을 통해 응시자들이 시험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행계획은 늘어나는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며, 향후
서정대학교가 2024년 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대학의 기준을 충족하며 큰 진전을 이루었다. 국제화역량인증제는 대학의 국제적 교육 역량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와 관리 능력, 학업 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증대학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정대학교는 불법체류율 5% 이하, 중도탈락률 6% 이하라는 인증 기준을 충족했으며, 어학연수 과정에서도 불법체류율 15% 이하와 등록금 부담률 80% 이상의 조건을 만족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서정대학교는 인증대학 선정 심사를 준비 중이며, 내년 인증대학으로 선정될 경우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사증 발급 심사, 체류기간 연장 시 재정능력 입증서류 면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학연수생 선발 시 신입생 정원의 100% 내에서 선발이 가능해지는 등 국제화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서정대학교는 현재 약 4,60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2024 대학알리미),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외 박람회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 글로벌센터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된 간호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하와이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사전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Marywood University에서 예정된 16주간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현지에서의 학습과 생활에 필수적인 사전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하와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진주보건대학교에 한 달간 체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전공과 연계한 영어 능력 배양, 미국 문화 이해, 그리고 글로벌 간호 실무 능력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학습에 앞서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와이대학교 간호학과의 Rebecca 교수가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할,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응력, 그리고 미국 간호 시스템과 의료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Rebecca 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소프트제국, 잇츠제이랩과 함께 보건교육 분야 디지털배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삼육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 소프트제국 최명수 대표이사, 잇츠제이랩 정진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육보건대학교, 소프트제국, 잇츠제이랩은 협력하여 보건 교육분야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대학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며,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배지의 보급 및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서울지역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건강한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육보건대는 '참교육(True Education)'을 회복하는 '디지털 에덴(Digital EDEN) 2036' 비전을 실현하고자 전 교직원이 '온 세상을 건강하게(Making The World Whole)'라는 목표로 똘똘 뭉쳐 있다. 특히, 국제화와 디지털화를 특화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디지털배지 확대 협약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소프트제국은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토익 등 어학성적 확인서를 '정부24'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으며, 통합채용포털에서 어학성적 등록,관리도 할 수 있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어학성적을 최대 5년간 활용하도록 관리하는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통합채용포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기관 등에서 사전등록 어학성적을 활용하는 절차도 대폭 간소화하는 등 수험생 편의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어학성적 1개만 등록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통합채용포털에서는 어학성적의 종류와 종수에 상관없이 복수 등록,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학 점수, 유효기간 등을 고려해 어학성적을 선택적으로 등록,관리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취업 기관과 조건에 맞게 직접 선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통합채용포털에 등록된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를 정부24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고, 통합채용포털을 통해 검증된 어학성적도 출력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공공기관 채용담당자들은 채용에 필요한 어학성적 유효 여부를 인사처에 공문 등을 통해 확인받아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담당자가 직접 지원자의 어학성적 정보를 행정안
사단법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과 삼육보건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청이 후원하는 ‘2024 다문화 가족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포럼 및 1:1 맞춤형 진로진학 워크숍’이 7월 14일 삼육보건대학 공명기홀에서 열렸다. 2014년 창립된 이래 올바른 진로진학정보의 생성과 다문화 가족 자녀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진로진학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서 온 사단법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이사장 정천수)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청 후원으로 삼육보건대학(총장 박주희)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포럼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서울시 후원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진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진로와 진학 정보에 메말라 하는 다문화가족 학생과 학부모를 직접 현장에서 만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진로진학컨설턴트와 다문화 가족 학부모와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부 포럼과 2부 1:1 맞춤형 컨설팅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포럼에서는 다문화 학생의 대학입시 전형을 소개하는 김영란 박사의 ‘다문화학생 대입전형 전략’ 강의와 삼육보건대학 대외국제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교통안전 사각지대였던 대학교 안 도로가 이제 '단지 내 도로'에 포함된다. 이에 해당 도로의 설치,관리 의무는 학교장에 있으며, 학교장은 단지 내 도로에서 중대 교통사고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한 교통안전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다수의 차량 및 보행자가 공동으로 이용해여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은 대학교 내 도로에 대해서 교통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내 도로를 교통안전법상 단지 내 도로에 포함하고 단지 내 도로 설치,관리 주체를 학교의 장으로 정한다. 또한, 자동차 통행방법 게시 및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관리, 중대 교통사고 발생 때 지자체에 통보하는 등 학교의 장에게 대학 내 도로의 교통 안전관리 의무를 부과했다. 통행방법 등도 운전자가 알아보기 쉽게 게시해야 하며 위반 때 과태료를 부과한다. 관할 시,군,구청장은 실태점검을 실시할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 아울러,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