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정부가 최근 호우,폭염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이달 중 수급 상황을 보고 비축 물량을 하루 최대 400톤까지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또 중동지역 갈등 재확산에도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평상시와 위기 발생 시 상황에 따른 이원화된 비축 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과 물가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도 국제 유가 및 국내 석유류 가격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마 이후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지난달보다 올랐으나,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다만,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여름철 기상이변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관계부처는 소관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영양성분이 거의 없는 얼음,추잉껌,침출차 등 30개 품목을 제외한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나트륨,당류,지방 등을 표시하는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일부 품목에만 적용하던 영양표시를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고, 고카페인 주의문구 표시를 확대하는 등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현재 182개 품목에만 적용하는 영양표시를 77개 품목을 추가해 총 259개에 적용한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개정에 대해 ▲소비자에게 영양 정보 제공 강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도모 ▲청소년 등 많이 섭취하는 고카페인 고체 식품 및 당알코올류 함유 식품의 표시기준 강화 ▲소비자의 안전한 식품 선택권 보장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1995년 식품의 영양표시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이후 영양표시 대상 품목은 소비자 관심,요구와 제외국의 영양표시 제도 등을 반영해 182개까
하늘은 찬란한데 내 마음엔 고요한 어둠. 아름다움이 날 감싸지만, 난 홀로 서 있다. 새야, 넌 알까? 내 마음속 깊은 고독을. 넌 자유롭게 날지만, 난 그저 널 바라볼 뿐. 네 날갯짓이 내 맘을 어루만질 때, 그 순간 따스함으로 난 고독을 견딘다. 자연은 아름답게 빛나지만 난 외로운 그림자일 뿐. 새야, 내 슬픔을 알아주기를, 네 자유로움 속에서 위로를 찾게 되길. 전반적으로 이 그림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상상력이 결합된 작품으로, 밝고 화려한 색채가 감정을 자극하며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킵니다. 보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영감을 주는 그림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느껴지는 고독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by 챗지피티 by Chat-GPT4o 작가의 시와 그림을 AI와 대비하여 연재합니다. 정진성은 일러스트 작가로 본지 발행인이며, 주식회사 잇츠제이랩 대표를 맡고 있다. HealthEco.Media 김희경 기자 |
최근 패션업계에서 ESG(환경적·사회적·윤리적 책임) 경영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비건 소재를 활용한 스니커즈가 주목받으며 업계의 지속가능성 노력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관련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김혜리 교수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패션업계에서 ESG 경영이 왜 중요해졌나요? 김혜리 교수: "패션업계는 전통적으로 환경 오염과 노동 착취 등의 문제로 비판받아 왔습니다. 특히 '패스트 패션'의 등장으로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가 패션산업에서 발생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윤리적 소비 의식이 높아졌고, 기업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Q: 비건 스니커즈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 교수: "비건 스니커즈는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운동화를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동물 보호를 넘어 환경 보호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가죽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과 물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
퍼시픽북스가 간호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성인간호학II' 전자책을 출간했다. 박순옥, 윤로사를 비롯한 40여 명의 저명한 간호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한 이 교재는 성인간호학의 핵심 영역을 총망라하며, 현대 간호학의 최신 지식과 실무를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총 7개 부, 42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혈액계, 신장과 요로계, 생식기계, 근골격계, 신경계, 내분비계, 감각계 등 인체의 주요 시스템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각 장은 해당 시스템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학적 기능, 체계적인 건강사정 방법, 주요 질환의 병태생리와 치료법, 그리고 구체적인 간호 중재 방법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어,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각 장의 말미에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한 간호 적용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뇌졸중, 척수손상, 당뇨병, 심근경색 등 주요 성인 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간호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실제 임상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이론적 지식을 실제 간호 현장에 적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지난 8일 담양군에 소재한'한국정원문화원 건립공사'현장을 찾아 산림사업장 폭염대비 안전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원분야 인력양성, 기술개발?보급, 산업화 지원을 목표로 총 사업비 196억(산림청 136억, 담양군 60억)규모로 담양군 금성면에 건설 중이며, 방문자센터, 연수동, 한옥쉼터, 재배온실 등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근로자가 작업중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폭염단계별로 쉼터에서 적정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3대 안전 기본 수칙(물?염분, 그늘, 휴식)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서 여름철 폭염 대비 준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모든 종사자가 온열질환 발생 시 대응 및 응급 조치사항을 숙지하여 이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제61기 전통과학대학」을 8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과학대학은 과학,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한자리에서 배우고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과학관의 대표 성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통과학대학에서는 '원조 한류 스타, 추사 김정희'를 시작으로 '국내 음식 여행',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 등의 강의와 함께 '전북 고창', '강원 태백', '경남 거창'에 대한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교육 프로그램의 인기 상승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강 인원을 기존 8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61기 전통과학대학 수강생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각 과정별 수강료는 15만원(강의/탐방), 10만원(강의)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협업하여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4 한국에너지공단『탄소C그널』순회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8일(목) 14시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지구적 과학쟁점인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탄소중립 2050』정부 정책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전시 및 교육,문화,행사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과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ㆍ판촉 등 탄소중립과 에너지 분야 과학대중화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측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탄소중립 선도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단 본사 홍보관(NEXTAGE)에서 2024 상표(브랜드) 기획전『탄소C그널*』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립해양과학관과 인천공항에 이은 세 번째 순회전시로, 경상권역 시민들의 기후위기 이해 제고뿐만 아니라 일상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에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두드러졌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7.3%가 AI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험보다 더 크다고 답했으며, 55%는 안전한 AI 발전을 위해 규제보다 혁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들이 AI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가치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한 달간 765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AI의 안전, 신뢰 및 윤리에 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규모와 기간을 고려할 때, 이 결과는 한국 사회의 AI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어느 정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AI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 복수 응답한 결과, 30.6%가 일상생활의 편의성 향상을, 19.6%가 업무 추진의 효율성 증진을 꼽았다. 이는 AI 기술이 개인의 삶과 직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한다. 특히 일상생활의 편의성 향상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은 AI 기술이 이미 스마트홈, 음성인식 비서 등을 통해 일반 국민들의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고 있음을 방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8월 6일(화) 국무회의에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일부개정 법률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2월 개정된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35% 이상으로 설정하면서, 그 예외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연간 채용인원이 5명 이하인 소규모 채용의 경우 의무채용 비율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소규모 기관이나 부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에 대해서도 예외를 인정했다. 채용 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 소지자를 채용하는 경우에는 의무채용 비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교육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석사 이상의 학위로 그 기준을 완화하여 유연성을 부여했다. 경력직 채용에 대해서도 예외를 두었다. 채용 분야와 관련된 업무에 일정 기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응시요건으로 하여 채용하는 경우, 의무채용 비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는 특정 분야의 숙련된 인력 확보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장치도 마련되었다. 공